오늘날 언어는 모든 것의 토대로 되고 있다. 사회와 삶의 언어학적 전환의 의미는 바로 이것일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일리치나 폴라니 등은 버내큘러vernacular를 강조한다. 그것은 국가나 세계 이전의 지역적 삶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지역어가 아니라 민족어나 세계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자마자 버내큘러의 의미가 바뀌기 시작한다. 누가 이웃인가? 바로 옆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언어적으로 연결된 사람들이 이웃이 되고 그 사람들과 마을이 꾸려진다. 지역, 마을, 동네, 이웃은 언어학적으로 정향된 삶에서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선다. 세계시민들이 나의 이웃이 되고 세계가 나의 동네(지구촌)가 될 때, 고전적인 의미의 이웃과 동네의 표상은 폐기되어야 한다.
E-resumo:
Hodiaŭ lingvo estas la bazo, lando estas la superstrukt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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