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티(근대성)는 지배와 해방의 이중성을 갖는다. 20세기 후반에 적어도 지배 양식으로서의 근대성에 커다란 변화가 나타난 것이 분명하고 해방의 조건도 따라서 바뀌었다. 우리가 모더니티 속에서 그 대안성, 즉 대안근대성을 찾을 수 있다면 포스트모더니티 속에서 그 대안성, 즉 대안후기근대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안후기근대성은 해방보다 자유를, 민족보다 위성을, 분리보다 혼성을, ... 추구하는 하나의 흐름이다. 그것은 포스트모더니티 속에 있고 그것을 규정하지만 포스트모더니즘의 지배양식과는 대항한다.
공통도시, 다중의 로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