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포 지역에서의 촛불운동에 대해 논하다 보니 세 가지 운동영역이 떠오른다.
첫째는 다중들(주민들, 시민들, 비시민들, 비주민들)의 직접행동이다. 언론, 재개발, 도시조형 등에서 직접행동의 과제들은 산재해 있다.
둘째는 문화운동이다. 마포지역, 특히 홍대인근에 산재해 있는 음악, 미술, 학술, 교육, 출판 관련 모임들, 단체들, 그룹들의 활동들과 그것들의 네트워크화는 극히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마포는 대한민국 문화의 집결지로 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셋째는 협의의 정치운동이다. 정당조직의 지역지부들이 다중운동과의 협정 하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그것을 위한 중요한 실험실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역들에서 어떻게 작업할 것인가?
공통도시, 다중의 로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