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사회적 타살 사건과 SBS

“SBS 임원(총괄상무), SBS USA대표이사를 지냈던 고대화는 장자연 사건 당시 올리브나인의 대표이사였으며, 이 올리브나인은 더 컨텐츠의 주식 54%를 소유했던 실질적 소유주였습니다. 버닝썬 사건 최초보도로 장자연 사건 덮기, 장자연 전남친 기사 최초보도, 궁금한 이야기 Y의 왜곡보도 등 SBS에서 윤지오씨를 공격하는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네티즌 흰동가리

“박준영 변호사의 글 <공범>을 검증한다”(http://amelano.net/?p=876)를 쓰면서 나는 <궁금한 이야기 Y>(2019. 6.21)에서 박준영이 한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도 검증해 보고 싶었으나 그 프로그램을 재시청할 수 있는 조건에 있지 않아 그의 글만을 다루었다. 오늘 그의 인터뷰 내용 중 특히 “네 동생 (장자연)이랑 함께 마약했다”는 김종승의 문자메시지에 관해 박준영이 한 인터뷰 말과 <궁금한 이야기 Y>(이하 <Y>)의 해설자가 덧붙인 말에 대해 lamer297님이 해당 프로그램을 놓고 검증한 것으로 보이는 글이 있어 해당 대목 전체를 인용하고 나의 생각을 조금 덧붙여 보고 싶다.


박준영은 윤지오씨가 2009년에 무엇에 대해 ‘모른다’라고 했는지 확실히 밝혀야 합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증언 기록은 어디에 있습니까? 윤지오씨가 그 문자에세지를 장자연씨가 받은것에 대해 모른다고 했는지, 장자연씨가 마약을 한것에 대해 모른다고 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박준영은 다만 윤지오씨가 거짓말을 하고있다라는 인상만을 주고 있습니다. 윤지오씨의 증언에 대해 왜 장자연 사건을 담당하지도 않은 박준영씨가 평가를 합니까? 실제로 장자연 사건을 담당했던 여섯분의 진상조사위원중 단 한분도 인터뷰를 하지않았습니다. 박준영은 (1)윤지오는 거짓말장이이며, (2)진상조사위원이 윤지오씨께 최근에 마약에 관해 주입시켰다. (3) ‘니동생이랑 함께 마약했다’는 문자메세지는, 실제로 장자연이, 누가 몰래 마약을 장자연씨께 주입시켰든 어쨌든, 오직 협박이었다는 것을 시청자에게 ‘주입’시키고 있는겁니다. ‘장자연씨가 마약에 의해 강간 당했을 가능성’ 만이 공소시효가 남아 있고, 이 가능성이 증언에 의해 증거로 받아들여지는 단하나의 경우에만 가해자들을 처벌할수 있기 때문에 이 가능성만 제거하면 가해자들은 영원히 발 뻗고 편히 잠 잘수 있게 되겠죠? 박준영은 장자연씨가 마약에 의해 강간 당했을 가능성을 전면부인 하도록 가해자들의 총알받이로 전면에 나선것 처럼보입니다.

박준영은 방송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네 동생 (장자연)이랑 함께 마약했다’ 그것은 장자연씨가 마약했다는 것이 아니라 공격하기위한 ‘협박의도’로 보낸문자였고 했는데 그 문자를 근거로 (2009년에) 경찰이 질문했을때 (윤지오씨가) 모른다고 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언니가 마약을 했다는 근거다’ 라고 조사단원애서 오히려 주입하려 했단 말이에요. 이거 모순아니에요?” 그러나, (1) 장자연사건 진술조서 전문에는 2009년에 경찰이 윤지오씨께 이 문자메세지에 관해 질문한 기록도 없고, (2)윤지오씨가 2009년에 이 문자메세지에 대해 대답한 기록도 없습니다. (3)박준영은 저 문자메세지가 사실이 아니고 다만 ‘협박의도’ 라고 어떻게 확신하죠? 그 확신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4)박준영이 주장하는 진상조사단원이 윤지오씨에게 ‘언니가 마약을 했다는 근거다’ 라고 주입하려 했단 증거가 무엇입니까? 이주장은 진상조사단원에 대한 아주 심각한, 법적으로도 큰 문제가 될수 있는, 비난이라고 보여집니다.

궁금한이야기 방송중, 윤지오씨는 “그 두줄에 대해 단한번도 그동안 질문조차 없었다”라고 하자, 궁금한 이야기 해설자는 “그동안 아무도 묻지 않아 말을 할수없었다는 윤씨, 그런데 과거수사기록과 재판기록에는 이내용이 여러차례 등장합니다”라고 말합니다. 해설자의 말은 마치 윤지오씨가 거짓말을 했다라고 말하는 것 같이 들리죠? 그러나 이 말의 모순은 (1)윤지오씨에게 아무도 마약에 관해 질문을 안한것 하고, 마약에 관해 (2) ‘다른 증인들’이 증언 한것하고 무슨 상관이죠? 한국일보가 제공한 장자연사건 진술조서 전문에는 윤지오씨에게 마약에 관해 질문한 것을 찾아 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장자연씨와 마약에 관해 다른 증인들이 언급한 것은 있습니다.”

lamer297 님의 이 글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요점은 무엇인가? 박준영이 <Y> 인터뷰에서, 김종승이 “네 동생 (장자연)이랑 함께 마약했다”고 언니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동기를 단순한 ‘협박문자’였다고 말(인터뷰)했는데, 김종승의 말에 대한 이러한 자의적 해석의 첫 번째 효과는 가해자들이 장자연에게 마약을 먹여 성폭행했을 가능성을 지워 없애버리는 것이라는 것. 즉 특수강간 혐의의 제기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장자연 사회적 타살 사건의 재수사 가능성을 영구히 말소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필요한 장치가 윤지오의 증언을 거짓말로 만드는 것이었다. SBS는 이 목적을 박준영과 <Y> 해설자 두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말들(나는 그것들이 거짓말일 것으로 추정한다)을 함께 엮어짜는 방송편집기술을 통해 달성한다. 박준영은 [1]2009년에 그 문자메시지에 관해 경찰이 질문을 했을 때 윤지오가 모른다고 해놓고 [2]2019년에 진상조사단에서 그 문자 메시지가 ‘언니가 마약을 했다는 근거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것은 윤지오의 증언에 일관성이 없다(즉 모순된다)고 주장함으로써 그 증언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려는 술책이다.  [여기서 나는 “조사단원애서(sic!) 오히려 주입하려 했단 말이에요.”라는 박준영의 불명확한(아니 비문이라 할 수 있는) 말을 lamer297 님과는 다르게 해석했다. 이 비문에서 “주입하다”의 주어는 윤지오일 수도 있고 조사단원일 수도 있다. lamer 297 님은 그것을 ‘조사단원’으로 읽어 (4), 즉 진상조사단에 대한 모독의 문제점을 추론했다. 나는 박준영이 “조사단에서”를 “조사단원애서”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아 그 주어를 ‘윤지오’로 읽었다].

lamer297 님은 박준영에게 “윤지오씨가 2009년에 무엇에 대해 ‘모른다’라고 했는지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를 확인해 보니 수사관은 윤지오에게 “마약은 어디에서 어떻게 하였으며 장자연에게 피해를 준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가요?”라고 묻는다. 윤지오는 “어디에서 마약을 했는지 모르고 장자연 언니에게 피해가 있는지 모릅니다.”라고 답한다.

이 문장을 박준영은 “언니”에게 마약을 주입하여 성폭행했을 가능성에 대한 최근의 진술과 모순되는 것으로 본다. 이것은 최근의 진술이 사적 목적을 갖고 지어냈을 가능성에 대한 근거로 이용된다. 

분명히 마약의 피해에 대해 모른다고 한 사람이 10년이 지나 마약에 의한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은 일관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 두 진술이 서로 모순되는 것이며 둘 중 하나만 옳은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인간의 인지는 정보의 축적이라기보다 정보들의 네트워킹이다. 새로운 사실, 새로운 경험과의 접속은 과거에 대한 새로운 지각/인지를 준다.

장자연이 입었을 마약의 피해에 대해 모른다고 한 당시의 윤지오는 22살로 마약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고 마약이 무엇인지, 마약이 주입된 사람이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다시 말해 자신의 바로 옆에 마약을 먹는 사람이 있다해도 그가 드러내는 상태를 통해서는 그가 마약에 취했기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알 수 없는 인지 상태에 있었다. 윤지오는 당시 장자연이 맥주 반 컵도 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온 몸에 힘이 풀리고 동공에 초점이 없는 상태를 본 경험이 있었지만 그것을 ‘언니가 술이 약한가보다’ 이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인지력을 갖고 있지 못했다. 그런데 그 이후 특히 캐나다에서의 사회적 간접경험을 통해 얻은 인지력의 변화로 ‘맥주 반 컵도 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온 몸에 힘이 풀이고 동공에 초점이 없’었던 언니의 상태를 술이 약한 사람들의 신체 상태가 아니라 마약에 주입된 사람들이 보이는 신체 상태로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근거로 윤지오는 진상조사단 진술에서 장자연이 마약에 강제 주입되어 성폭행 당했을 가능성을 진술하고 그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마약 문제와 관련해 윤지오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박준영이 인간의 인지변화 가능성의 측면을 간과함으로써 현재의 윤지오의 말을 사적 목적을 가지고 지어낸 거짓말로 오인하고 증인 윤지오에 대한 검증이라는 과도한 대응을 하도록 만든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 외에, <Y>에서 해설자가 개입하여 “그동안 아무도 묻지 않아 말을 할 수 없었다는 윤씨, 그런데 과거수사기록과 재판기록에는 이 내용이 여러차례 등장합니다”라고 했다는 lamer297 님의 지적은 참으로 흥미롭다. 해설자야말로 SBS가 <Y>를 통해 시청자들의 뇌 속에 어떤 생각을 주입하려 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다양한 수사기록과 재판기록에 마약 관련 내용이 그토록 “여러 차례” 등장하는데 수사기관은 왜 장자연의 사회적 타살을 이와 연관지어 수사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과거사조사위원회는, 윤지오가 제기한 마약 주입과 성폭행 가능성에 대한 추정을 정세호 감독의 교차증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경시하는가? SBS가 진정한 언론이었다면 “과거수사기록과 재판기록에는 이 내용[마약 관련 내용]이 여러차례 등장합니다”로부터 국민들의 이러한 공적 관심사에 대한 질문을 끌어내고 그 방향의 탐사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SBS는 이로부터 “그동안 아무도 묻지 않아 말을 할 수 없었다”는 윤지오의 진술과 “수사기록과 재판기록에 이 내용이 여러차례 등장한다”는 사실 사이에서 윤지오 진술이 거짓이었다는 섣부른 결론을 도출하는 데 여념이 없다. 공적 방송이 아니라 사적 방송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아무도 묻지 않아 말을 할 수 없었다”는 윤지오의 최근 진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것이 10년 전 수사기관에서의 질의와 답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온 말일까? 그것보다는 오히려 장자연이 보인 특정한 신체상태를 10년 전과는 달리 인지하고 해석할 수 있게 된 것, 즉 ‘마약 주입 후 성폭행했을 가능성’에 관해서 아무도 묻지 않았다는 말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lamer297 님이 지적하듯이 [1] 그동안 아무도 묻지 않아 말을 할 수 없었다는 윤지오의 진술과 [2]과거의 다양한 수사기록과 재판기록에 마약 관련 내용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는 것 사이에는 어떤 모순도 없다.

그런데 왜 해설자는 [1]과 [2]를 상반(相反) 관계를 표현하는 접속부사인 “그런데”로 연결하는가? 이것은 명백히 고의적이고 또 악의적인 해설이다. 윤지오 진술의 진실성과 신빙성을 의도적으로 상처내는 것이다. 나는 해당 프로그램의 결론 부분에서 “대의를 위해 작은 거짓말은 해도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는 취지의 해설자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에서 해설자는 중립성을 내팽개치고 윤지오를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단정하는 폭력주체로 발벗고 나선다. 이것은 SBS가 공익성을 저버린 유사언론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진실의 감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누구에게라도 눈에 들어오는 이토록 뻔한 조작과 폭력을 SBS가 수백만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행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들이 국민들을 ‘기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그 동기를 앞에 쓴 다른  글(http://amelano.net/?p=868)에서 “권력의 비위를 맞추면서 돈을 버는 일”이라고 보았다. 그런데 lamer297 님이 인용하고 있듯이, 흰동가리 님이 2019년 6월 22일 나의 블로그에 댓글로, 나의 글이 밝히고 있지 못한 중요한 점을 지적해 주었다. 그것은 그 “권력”의 실체들 중의 하나에 대한 지적이다.

“SBS 임원(총괄상무), SBS USA대표이사를 지냈던 고대화는 장자연 사건 당시 올리브나인의 대표이사였으며, 이 올리브나인은 더 컨텐츠의 주식 54%를 소유했던 실질적 소유주였습니다. 버닝썬 사건 최초보도로 장자연 사건 덮기, 장자연 전남친 기사 최초보도, 궁금한 이야기 Y의 왜곡보도 등 SBS에서 윤지오씨를 공격하는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이 지적은, 마약 투약과 성추행 혐의로 수배되고 일본으로 도주했던 김종승이 대표로 있었던 더 콘텐츠가 실질적으로는 SBS와 모종의 연관을 갖고 있었다는 이야기 아닌가? 그렇다면 이것은 우리가 장자연 문건에서 마약, 술접대와 성접대 강요, 협박, 폭행 등의 주역으로 여러 차례 등장하는 김사장(’김종승’)을 실제로는 ‘SBS’로 바꿔 읽는 것도 필요함을 의미하지 않는가? 진상조사가 한창 진행중인 2019년 4월 27일 SBS가 <그것이 알고 싶다: ’故 장자연 문건 미스터리- 누가 그녀를 이용했나?’>를 통해 장자연의 육성 절규를 공개하면서 조선일보 방용훈, 방정오에게 집중적으로 포커스를 맞춘 것은 SBS가 자신에게로 향할지도 모를 화살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 연막전술이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은가? 이런 관점에 설 때 비로소 우리가, lamer297 님이 박준영의 <Y> 인터뷰와 해설자의 말을 검증함으로써 드러난 SBS의 “마약-성폭행 지우기 공작” 및 “증언자 윤지오 사기꾼 만들기 공작”의 실상과 그 정치적 사법적 의미를 분명히 직시할 수 있지 않을까?

“고 장자연 사회적 타살 사건과 SBS”에 대한 7개의 댓글

  1. 본문 내용에 정정될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보기를 해보니 마약관련 부분 자막은 “검찰 진상조사단 조사결과(2019)” 이라고 나옵니다.

    궁금한 이야기 Y (453회)
    -32분경 자막내용-
    “2008.9.11 저녁 7시 이후 장자연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에서 28회의 통화내역이 발견됨 -검찰 진상조사단 조사결과(2019)”

    -자막과 같이 나오는 나레이션-
    “장자연씨가 약에 취해 보였다는 술자리가 있었던 날, 장씨는 저녁 7시 이후 28차례나 통화를 합니다. 적어도 인사불성이 된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보기엔 어려운 상황입니다. 윤지오씨가 봤다는 리스트는 과연 무엇일까?”

    관련내용이 과거 2009년 3월 15일 윤지오가 경찰에게 진술한게 있습니다. 윤지오가 유장호 차안에서 봤던 장자연 문건의 내용을 차례대로 기억하여 진술하는 와중에 나온 말입니다. 윤지오는 경찰에게 장자연 문건을 기억하여 9가지로 증언합니다. 그 중 6번째 문건내용이 김종승이 장자연 친언니에게 전화협박으로 장자연이랑 나랑(김종승)같이 마약했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 라는게 문건에 써져 있다고 했습니다.
    http://interactive.hankookilbo.com/v/dfc34fa8eb2d4eeda905360705cd90bf/img/p1/p35.jpg

    문 : 6번의 내용중에 김종승이 장자연 친언니에게 전화를 하여 동생과 같이 마약을 했다고 하면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하였는데, 마약은 어디에서 어떻게 하였으며, (친언니)에게 피해를 준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가요?
    답 : 어디에서 마약을 했는지 모르고, (친언니)에게 피해가 있는지 모릅니다.
    http://interactive.hankookilbo.com/v/dfc34fa8eb2d4eeda905360705cd90bf/img/p1/p37.jpg

    이때는 장자연이 사망한지 열흘도 지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윤지오의 진술내용은 어떠한 조작이나 허위가 아닌 진실을 말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윤지오가 진술한 내용은 ‘어디에서 마약을 했는지 모른다’는 것이지, 오히려 윤지오 입장에서는 ‘장자연의 친언니가 김종승한테 이런 전화협박까지 받았다’는 내용이 장자연 문건에 있자, 마약까지 했었구나.. 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가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장자연과 윤지와 관련건은 따로 분류가 되어서, 해당글의 제목 리스트만 볼수 있도록 분류가 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과거 글을 찾아 보려면 제목 리스트로 확인하는게 편한데, 리스트로 안나오고 본문이 같이 나오게만 보입니다.

  2.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장자연의 남자친구, 장자연과 윤지오의 매니저를 보여주면서 윤지오는 장자연과 친하지 않았다… 는 이미지를 주려고 하지만, 과거 윤지오의 진술내용을 보면 서로간에 친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술접대에 장자연과 윤지오, 이 두명이 주로 나갔습니다.
    2. 술접대는 일주일에 2-4회 가량 매우 자주 나갔습니다.
    3. 직장에서도 서로 고충을 나누는 동료와 마음을 터놓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연예계에 발을 들이고 굳은 일과 가기 싫은 술접대를 장자연과 윤지오 단 둘이만 같이 가면서, 서로간에는 제3자가 알지 못하는 동료의식이 생겼을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주 만나지 않고, 겉으로 친해보이지 않아도 사람간에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에 단지 자주 만나는게 안보였다는 식으로 윤지오는 장자연과 친하지 않고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건 매우 왜곡된 방송기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문 : ……마지막으로 (장자연과) 만난 시점과 통화를 한 시점이 오래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친한 사이가 아닌가요?
    답 : 저 같은 경우는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기획사에서 같이 일할 때는 자주 만났고, 자주 연락을 하였는데, 제가 기획사를 그만 둔 이후에는 자연이 언니에게 미안하기 때문에 제가 연락을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지, 기획사에서 같이 일을 할 때는 자연이 언니와는 친 자매보다 더 친하게 지낸 사이였습니다.
    문 : 기획사 소속으로 활동할때 서로 만나서 어떤 대화를 주로 하였는가요?
    답 : 언니와 만날 때는 단 둘이서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기획사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하였고, 서로 일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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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 (장자연과) 단 둘이서 만날 때 기획사 일로 이야기를 하였고, 서로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장자연이가 어떤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는가요?
    답 : 자연이 언니는 부모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저에게 ‘너는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좋겠다’는 말을 자주 한 편이고, 그당시 기획사에서 같이 일을 하면서 기획사 대표님이 저와 자연이 언니를 불러 술 좌석에서 술시중을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하였고, 저 역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감하는 말을 자주하였고, 술 좌석에서 대표님이 술 시중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에는 언성을 올리면서 화를 낸적도 있어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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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증인은 실제로 장자연과 각별하게 지냈나요? 답 회사 소속 당시에는 그랬고, 증인(윤지오)이 먼저 계약해지를 하고 나온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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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온 후에)…..는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촬영장에서 몇 번 만난 정도였습니다.
    문 : 증인과 장자연이 소속사에서 같이 있을 때는 사적인 만남을 가졌나요.
    답 : 예, 같이 쇼핑도 하고 골프도 치러 갔습니다.
    문 : 술자리에 불려서 갈 때도 증인과 장자연만 따로 가는 경우가 상당히 있었나요.
    답 : 회사에서 갈 때는 거의 증인과 장자연만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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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 (장자연과) 단 둘이서 만날 때 기획사 일로 이야기를 하였고, 서로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장자연이가 어떤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는가요?
    답 : 자연이 언니는 부모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저에게 ‘너는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좋겠다’는 말을 자주 한 편이고, 그당시 기획사에서 같이 일을 하면서 기획사 대표님이 저와 자연이 언니를 불러 술 좌석에서 술시중을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하였고, 저 역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감하는 말을 자주하였고, 술 좌석에서 대표님이 술 시중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에는 언성을 올리면서 화를 낸적도 있어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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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조정환님은 장자연 사건과 윤지오의 증언을 보면서 사회의 불의에 투쟁하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는 이 사건을 애초에 묻어버린건, 보이지 않는 권력보다는 유가족들의 탓이 훨씬 큰것 같습니다. 무언가 거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로 유가족이 그릇된 결정을 내린것을 두고 유가족 탓을 하는건 중요한 본질을 삐딱하고 비뚤게 보는 시선일수 있겠으나, 매니저인 유장호가 경찰진술조서 그리고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을 볼때 유장호는 그릇된 것과 싸우고, 장자연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하는 의지가 매우 강했습니다.

    유장호가 장자연의 문건작성을 도와주고, 이미숙, 송선미의 계약에 유리한 자리를 잡기위해 장자연 문건을 이용하려고 의도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유장호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장자연 사망후에는 장자연의 억울함을 풀어주되, 자신은 제 3자이니 유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유가족의 뜻대로 하고자 불에 태운 것입니다.

    저는 유가족들이 문건을 불에 태운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장자연의 친언니는 유장호가 문건을 보여주자, “우리 애기의 글씨가 아니다. 조작된거 아니냐” 라고 따집니다. (결국 필적은 장자연 본인이 맞다고 국과수 결과가 나옴) 이러한 의심은 자신이 읽은 문건의 내용을 믿고 싶지 않거나, 문건 내용 자체가 아무런 쓸모가 없으니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런 의심이 생겼을 거라고 봅니다.

    문 : 진술인은 장자연이와 유장호가 사무실에서 작성하여 유족에게 건네 주었다는 문귀를 본 사실이 있는가요?
    답 : 장례를 치르고 난 후 유장호 매니저가 저(윤지오) 에게 전화를 하여 ‘자연이가 작성한 유서를 가족들에게 건네주려고 한다’고 하면서 저에게 나오라고 하여 유장호 매니저를 만나서 차를 타고 서울 강남에 있는 봉은사(삼성역 주변)에 갔는데, 봉은사에 도착해서 차량 안에서 복사본을 읽어보라고 하여 제가 읽어보았고, 가족들이 봉은사에 도착하여 유장호 매니저가 땅에 묻어 놓았다는 곳을 가리키면서 경호원이 파서 봉투에 들어 있는 원본을 장자연 친언니(장XX), 친오빠(장XX), 그리고 작은 아빠, 작은 엄마와 외갓집 식구들이 있는 상태에서 건네주었는데, 이것을 받은 장XX언니가 바로 “우리 애기 글씨가 아니냐(아니다)”라고 말을 하면서 “내가 우리 애기 글씨체를 모를 것이냐고” 하면서 원본을 유장호 매니저에게 달라고 하였더니 유장호 매니저가 XX언니와 가족들에게 “그러면 경찰청에 제출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해 보자고” 하였더니 XX언니와 가족들이 상의를 한 끝에 결정한 것이 자연이 언니를 위해 소각을 하자고 하여 서울 강남에 있는 봉은사(삼성역 주변)에서 유… (장호 매니져, 가족, 제가 보는 앞에서 Xx언니가 원본과 사본을 태워 버렸습니다.)
    http://interactive.hankookilbo.com/v/dfc34fa8eb2d4eeda905360705cd90bf/img/p1/p28.jpg

    제가 뇌과학 전문은 아니지만, 이러한 친언니의 의심은 의심보다는 일종의 적대감..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왜 이딴 문건을 하필 지금 이순간에 보여주는거냐. 이거 조작된거 아니냐. 우리 자연이 필체가 아니다…..”

    사실 갑작스러운 자살과 과거 김종승에게 협박전화를 받는등, 연예계의 더러움에 대해 장자연의 친언니와 유가족들도 대략적인 것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암묵적으로 그러한 연예계의 더러움과 악함이 장자연의 자살 환경을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장자연이 다른 환경에서 다른 일을 했더라면 이런 죽음도 일어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이런 더러운 판과 환경에서 사람이 죽었으니 유가족들은 그것에 대한 무한한 적대의 감정이 극심했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슬픔과 적대의 감정은, 뇌의 공포반응을 담당하는 편도체를 활성화 시키며 편도체는 이성적, 합리적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버리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유가족들이 장자연 문건을 불에 태운것은 이 더러운것, 더이상은 우리 자연이를 힘들게 하지 말고 그냥 꼴보기도 싫으니 전부 태워버리자… 밝혀져 봐야 이미 사망한 고인이 연예계에서 겪은 더럽고 추악한 일들만 확대재생산되고 고인의 명예만 더럽혀 질수 있다… 이러한 결론에 이르렀을수도 있습니다. 나름 이유있는 결론이라고 볼수 있지만, 이러한 결론은 주로 절망과 증오, 적대의 감정이 혼재되 있을때 나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장자연과 80년생 동갑내기로 가까이에서 업무를 같이 해오고 상담을 했던 유장호 입장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문건을 태우는게 ‘비상식적 이고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런 중요한 문서, 장자연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어줄수 있는 문서를 태운다고?…. 하지만 유장호는 가족이 아닌 제3자이기에 유가족의 의견대로 태운것이고요.

    지금의 논란은 그 문건이 전부 소각되면서 누구 말이 맞냐 서로 싸우는 모습입니다. 아마 윤지오도 이 부분을 알고 있었을 수 있고요. 모르지는 않았을 겁니다.

    제가 자식은 없으나, 내 자식이 이런식으로 죽었는데 누군가 이런 문건을 가져온다면 그걸 그자리에서 불에 태웠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식이 없고, 그 상황과 그 감정을 느껴보지 않아서 확신해서 말할수는 없지만, 제 평소의 생각대로라면 절대로 태우지 않았을 겁니다.

  4. 전측상회님의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윤지오씨가 마약에 관해 질문을 받고 거기에 대답을 한적이 있었던 것을 제가 장자연 사건 진술조서전문을 읽어보았음에도 놓쳤는데, 정확히 짚어 주셨습니다. 조서에 따르면, 심문경찰의 질문은 “김(종승)이가 자연이 친 언니(장xx)에게 전화를 하여 동생과 같이 마약을 했다고 하면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하였는데, 마약은 어디에서 어떻게 하였으며, 장(자연)에게 피해를준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가요?” 였으며, “윤지오씨는 “어디에서 마약을 했는지 모르고 (장자연)언니에게 피해가 있는지 모릅니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10년전에 윤지오씨가 장자연씨와 마약에관해 아무것도 모르고 모르고 있었다는 뜻이죠.

    궁금한 이야기에서 해설자는 이렇게 묻습니다.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총13번의 증언을 한 윤지오씨, 그때 하지않은 얘기들 지금하게된 이유는 뭘까요? 10년전의 윤지오와 지금의 윤지오, 누구의 말이 진실에 더 가까울까요?” 바로 그 다음 순간에 박준영 변호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의 기억은요 갈수록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10년이 흘렀잖아요. 또 10년이 흘러 그 긴 세월흐르는데 더 생생하게 얘기한다는 거 자체가 모순입니다. 그리고 그 10년이 흐르는 과정에서 어디 이 상황에 대한 진술을 다른데서 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하지 않다가 지금에 와서 한다는 것도 그 지금에 와서 하는데 또 자신으 어떤 개인적인 목적이 또 보이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 진술은 믿기 어려운 거예요.”

    그러나 위에 있는 박준영 변호사말의 모순은 윤지오씨가 올해 3월에 대중에 본명과 실물을 드러내기 까지 지난 10년간 자신의 정체를 모두에게 숨겨왔다는 것을 사실을 무시하고, 윤지오씨 증언의 최근의 증언에 대해 신빙성을 의혹을 제기하는것 입니다. 윤지오씨 지난 10년간 자신의 정체를 모두에게 숨겨왔다는 사실은 모두다 알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박준영 변호사의 의혹은 일단은 그럴싸 해보이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겨왔던 증인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장자연씨의 약물에 의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합니까?

    윤지오씨가 올해 자신의 본명과 실물을 드러낸후, 윤지오씨는 이 약물에 의한 성폭행 의혹에 대해 2019년 3월에 방영된 거리의 만찬 프로그램중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언니는 술을 솔직히 잘 못마시는 데 별로 안 마셨는데…술취한 상태에서 하는 행동이 아니었어요. 그때는 (제가) 술을 안마시니까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술이 아닌 무엇가 있었던걸 마셨던거 같고…” 위에 말한 박준영 변호사의 말 중, “사람의 기억은요 갈수록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10년이 흘렀잖아요. 또 10년이 흘러 그 긴 세월흐르는데 더 생생하게 얘기한다는 거 자체가 모순입니다.” 이 말은 윤지오씨가 거리의 만찬 프로그램중 장자연씨의 약물에 의한 성폭행 의혹에 대해 한말에 관한 언급이라고 보이는 데, 이 말의 모순은 윤지오씨가 10년전에는 ‘모른다’ 라고 했기 때문에 10년후에 ‘더’ 생생하게 얘기 할수는 없습니다. 한적이 없는얘기를 ‘더’ 생생하게 할수는 없지요, 윤지오씨는 10년전에 말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말한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윤지오씨는 그당시 심문 경찰의 질문과 윤지오씨가 본 광경을 연결시키지 못했었음을 “그때는 (제가) 술을 안마시니까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술이 아닌 무엇가 있었던걸 마셨던거 같고…” 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지오씨가 10년전에 마약에 관한 이해가 전혀없는 상태에서 ‘모른다’고 진술했다가, 10년후에 술과 마약에 대해 이해를 한후에 10년전의 상황을 다시 되돌아 보며 그 당시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한다고 해서 곧 그증언이 신빙성이 결여된다고 단정 할수는 없습니다. 왜나면 장자연씨와 마약에 관한 진술은 여러명의 증인들에 의해 10년전에 벌써 언급이 되었기 대문입니다.

    과거 수사기록과 재판기록에는 장자연 씨와 마약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여러차례 등장합니다.

    장자연사건 진술조서전문에 따르면, 장자연 친구 이모씨는 김종승으로 부터 ‘약 니동생이랑 같이 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김종승이 왜 친구 이모씨를 장자연의 언니라고 생각했는 지 설명했습니다. 친구 이모씨는 ‘약 니동생이랑 같이 했다’라는 것에 대해 장자연에게 물어보니까 장자연은 자기 부모를 걸고 떳떳하다고 하였다고 진술합니다. 즉, 김종승은 장자연과마약을 같이 했다고 하고, 장자연은 절대로 그런적이 없다고 답합니다. 이 두가지 진술이 사실이라면, 장자연과 김종승은 같이 마약을 했으나 장자연이 그것을 전혀 몰랐다면, 그것은 장자연이 김종승과 같이 있을때 누가 장자연에게 ‘장자연이 모르게’ 마약을 하게 만든 것이 됩니다.

    친구 이모씨는 ‘사장님이 약 때문에 외국으로 도망을 갔다’는 얘기를 “장자연은 김xx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이고” 라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친구 이모씨는 “경찰이 또 그러한 수사를 한 것은 사실이며”라고 했고 심문 하는 경찰은 그 진술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수사”라는 것은 여기서 ‘김종승이 마약을 한것’을 말하는 것을 진술의 문맥 상 알수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심문 경찰도 김종승과 마약에 연관된 수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경찰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 “김종승은 장자연에게 약을 같이 했다는 문자를 남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장자연의 언니인 줄 알고 그러한 문자를 남긴 것인데, 그러한 경우에도 장자연이 겁을 먹을 수 있나요” 라고 질문합니다. 이러한 경찰의 질문은 김종승이 장자연에게 마약을 하게 했다는 치명적인 가능성은 무시하고, 촛점을 왜 장자연이 그 문자메세지에 겁을 먹느냐고 하는 아주 이상한 질문입니다.

    위의 심문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사실은 윤지오가 최근에 제기한 장자연의 약물에 의한 성폭행 의혹이 10년전에 부터 이미 존재 했다는 사실입니다. 친구이모씨의 진술과 심문경찰의 반응으로 보아 경찰이 김종승과 마약에 대해 장자연씨 사망전부터 수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그 경찰 수사 기록은 어딘가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 수사기록은 김종승이 그의 회사에 속한 연예인들과 그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가 장자연과 술자리에 초대한 사람들의 마약복용 사실등을 밝혀 줄것입니다. 10년전 경찰의 김종승과 마약에 관한 수사기록을 찾아내야 합니다. 경, 검찰의 의지만 있다면, 이 수사기록은 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전측상회님의, “하지만 제가 볼때는 이 사건을 애초에 묻어버린건, 보이지 않는 권력보다는 유가족들의 탓이 훨씬 큰것 같습니다. 무언가 거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로 유가족이 그릇된 결정을 내린것을 두고 유가족 탓을 하는건 중요한 본질을 삐딱하고 비뚤게 보는 시선일수 있겠으나, 매니저인 유장호가 경찰진술조서 그리고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을 볼때 유장호는 그릇된 것과 싸우고, 장자연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하는 의지가 매우 강했습니다.” 라는 의견을 존중하지만, 저의 의견은 다릅니다.

    장자연씨 유족들은2019 3월 12일에 봉은사에서 문서를 소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장자연 사건이 해결되지않은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가족들이 일시적으로 판단을 잘못하여 문서를 소각했지만, 유가족들도 장자연씨의 죽음이 부당했고 뭔가 바로 잡기위해 민사소송을 제기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자연 유족들의 민사소송 1심 판결은 윤지오씨의 진술을 잘못 인용하여 김종승에게 7백만원의 위자료배상을 판결하였으나, 2심 판결에서는 “형사사건에서는 증거 부족으로 접대 강요나 협박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접대행위가) 장씨의 의사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김씨는 다수의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한 모임에서 장씨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가했다. 김씨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장씨를 함부로 대했다”고 판시했다. (중앙일보 2014.10.12 https://news.joins.com/article/16086434) 그후 어떤 연유인지, 유가족들은 소송을 3심에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2009년 3월 12 일 원본과 사본으로 추정되는 문건이 봉은사에서 소각된후, 3월 13일 KBS 9시 뉴스에서는 유장호의 사무실 앞 쓰레기통에서 타다 남은 장자연 문건을 발견했다고 보도합니다. 그 문건에는 여러명의 이름이 적혀있었으나, 이들에게 대해 본격적인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2019년 5월에 검찰과거사위원회에서는 조선일보의 검찰 외압이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증거물들은 분실되었고, 진상조사위는 직무유기라 하고, 검찰과거사위는 수사미진이라 축소시킨 경,검찰의 부실수사가 인정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아, 제의견으로는 장자연 유족의 문건 소각보다는, 조선일보의 외압에 의한 경,검찰의 의도적인 사건 은폐가 여태까지 장자연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6월 25일 라메르 279 올림

    1. 라메르님 안녕하세요.

      친구 이모씨의 진술조서에도 마약관련 얘기가 나오고, 김종승은 분명하게 마약과 관련된 혐의가 있었던 상황이었군요.

      (장자연의 친구 이모씨의 2009년 7월 14일 진술조서)
      답 : 제가 장자연에게 사무실로 전화를 하라고 하여 박xx 실장하고 전화 통화하는 것을 제가 바꾸어 달라고 하여 장자연의 (친)언니인 것처럼 하고 왜 처음에 300만원에 (계약해지) 하기로 해놓고 말이 틀리냐, 먼저 회사쪽에서 이미지 실추를 시킨 것 아니냐고 따지니까, 박xx 실장이 그게 무슨 얘기냐고 하여 제가 다시 사장님이 약 때문에 외국으로 도망을 갔는데 경찰들이 사무실로 찾아왔다매요 하니까 박xx 실장이 그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하여 그래서 제가 다시 김xx 매니저 한테 들었다고 하자, 박xx이 장자연 친언니 맞느냐고 (확인질문)하여 제가 친언니 맞다고 하니까 박xx이 이 말씀 그대로 사장님에게 전해 드려도 되냐고 하여 제가 그러시라고 하였습니다.
      http://interactive.hankookilbo.com/v/dfc34fa8eb2d4eeda905360705cd90bf/img/p7/p4.jpg

      문 : 진술인(친구 이모씨)이 처음 박xx 실장에게 전화하여 ‘사장님이 약 때문에 외국으로 도망을 갔는데 경찰들이 사무실로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하였나요?
      답 : 예
      문 : 진술인은 박xx 실장에게 왜 이런 이야기를 하였나요?
      답 : 그 전 저녁 7시경에 장자연의 매니저인 김xx가 장자연에게 전화하여 다음날 촬영을 가야 하는데 약 때문에 형사들이 사무실로 찾아왔고, 사장님이 연락이 안 된다고 하면서 카니발에 있던 짐도 사무실로 옮겨 놓은 채로 그 차량을 팔아… (다음 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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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촬영을 가야 하는 장자연은 그날 밤에 울고 불고 난리가 났지요. 그러다가 회사쪽에서 먼저 장자연의 계약해지 이야기가 나오면서 처음에는 300만원만 받겠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700만원, 1200만원 까지 이야기를 하니까 제가 옆에서 듣고 있다가 장자연의 친 언니인 것처럼 하고서 박xx 실장에게 왜 이런식으로 하느냐, 얘를 일도 못하게 해 놓고, 먼저 이미지를 실추시킨 것은 회사쪽 아니냐면서 사장님이 약 떄문에 외국으로 도망을 갔는데 경찰들이 사무실로 찾아왔다매요 하면서 이제는 장자연이 일을 못하게 되었으니까 처음에 받기로 한 위약금 300만원에 끝내지 왜 안 끝내느냐면서 약 이야기까지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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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술조서의 내용을 유추해 볼때, 김종승의 마약 혐의때문에 경찰이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찾아온적이 있었고, 이것을 장자연의 매니저인 김xx가 장자연에게 말하여 알게 됩니다. 이때 김종승 대표가 일본으로 도망(?)을 간 상태였고 회사는 정상적 운영이 안되고 카니발 차량을 팔아버려서 장자연은 스케쥴을 펑크내게 되면서 위약금 300만원에 소속회사와 계약해지 이야기가 오가게 되고요.

      이것을 볼때 김종승의 마약 혐의가 있었고, 경찰이 그것을 조사하려던 적이 있던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박준영 변호사는 윤지오의 신뢰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합니다. 검사들도 그런 의견이 있다는얘기를 페이스북에 써놨고요. 헌데 제가 볼때는 박준영 변호사가 말하는 것은 틀린 주장이라고 보여집니다.

      궁금한 이야기 Y (31분 40초경) 박준영 변호사
      “네 동생(장자연)이랑 함께 마약했다” 그것은 장자연씨가 마약 했다는게 아니라, 공격하기 위한 협박 의도로 보낸 문자였고 했는데, 그 문자를 근거로 해서 (2009년에) 경찰이 (윤지오에게) 질문했을때 (윤지오가) 모른다고 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언니가 마약을 했다는 근거다’ 라고 조사단원에서 오히려 주입하려 했단 말이에요. 이거 모순 아니에요?

      박준영 변호사의 발언을 분석해 보면 허점이 많습니다.
      1. 김종승이 보낸 문자는 ‘공격을 하기 위한 협박 의도로 보낸 문자였다’고 일방적으로 단정 합니다. 하지만 김종승의 진술조서에 그런 내용 없습니다.
      2. 그 문자를 근거로 경찰이 윤지오에게 질문을 한게 아닙니다., 시기적으로 윤지오의 진술은 3월 15일로 김종승(7월)이나 친구 이(xx)진술(7월 14일)보다 앞서기 때문에 경찰은 그 문자메세지를 보지못한 상황입니다. 경찰의 질문은 윤지오가 장자연 문건의 내용을 요약진술할때 나온 마약협박문자에 관해 윤지오의 진술을 토대로 질문을 한것입니다.

      이때 피의자에게 장자연과 통화한 내용과 문자 메시지 내용을 열람하게 하고 다시 질문하다.
      문 : 2009년 2월 25일 장자연과 통화를 하면서 피의자가(김종승) 시발년아 뭐 내가 약 때문에 도망을 갔어? 이 개같은 년아 그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줄 알아. (다음페이지)
      http://interactive.hankookilbo.com/v/dfc34fa8eb2d4eeda905360705cd90bf/img/p3/p90.jpg

      이 개같은 년아……..블라 블라….. (종이가 접혀서 안보임)…. 약 니 동생이랑 같이했다 라고 한 사실이 있는가요?
      답 : 예 장자연과 통화한 사실은 있고, 문자메세지를 보낸 것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문 : 장자연에게 ” 니동생이랑 같이 했다”고 말을 한 것은 결국 장자연도 마약을 했으니 차후 연예활동을 하는데 치명상을 입게 할 것이라고 해악을 고지한 것 아닌가요?
      답 : 저는 문자를 보낸 기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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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더 박준영 변호사의 틀린점을 정리하자면
      1. 김종승이 보낸 문자메세지는 단순협박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협박이라도 실제로 김종승이 장자연의 술에 몰래 약을 탔을수도 있고 김종승은 그것을 암시한것일수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김종승은 마약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자신은 그런 메세지를 보낸적이 없다고 발뺌했을수도 있습니다.
      2. 실제로 김종승은 그 당시 장기간 일본에 체류했고, 회사는 망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찰이 김종승의 마약혐의를 수사하려고 찾아온적도 있고요. 일본장기 체류도 마약혐의로 도피한것일수도 있습니다.
      3. 박준영 변호사는 윤지오가 과거에는 몰랐다… 라고 했다가 이제와서 말을 바꿨다고 하는데, 박준형 처럼 이해하는 사람들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오히려 윤지오는 상황을 매우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진술했습니다.

      오히려 이런점으로 볼때, 윤지오가 과거에 진술한 내용. 그리고 현재 진술하는 내용은 신빙성이 더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윤지오는 봉은사로 가는 차안에서 유장호가 잠깐 보여준 내용을 거의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고, 그것을 명확하게 진술합니다. 그리고 4개월뒤 문자 메세지를 받은 친구 이XX씨와 김종승의 진술조서로 윤지오의 진술이 진실임이 확인이 된것이고요.

      하지만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윤지오가 그림관련 발언을 보면, 현재 윤지오가 말하는 방식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안해볼수가 없습니다.

      그림표절 관련해서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아예 전시를 목적으로 튜터링(tutoring)을 받았어요. 근데 그렇게 되면 그분(선생님)도 책임을 져야해요. 왜냐면 전 다 얘기를 했고 심지어 저작자에게도 연락을 했는데 문제가 된게 없고.”

      하지만 바로 영상 뒷부분에 저작자와 만나 얘기를 해보니, 저작자는 전혀 연락을 받은게 없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윤지오의 개인지도 튜터링 선생님을 만나서 둘이 어떠한 얘기가 오갔는지도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윤지오가 과정을 잘못이해하고 그렇게 말했을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윤지오의 발언을 보면 왜 이렇게 말한거지? 라고 생각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윤지오가 말하는 내용들의 신빙성에 대해서도 대중들이 다시 생각할수도 있고요. 특히 박준형 변호사같은 이해력 느린 사람들은 다짜고짜 저거 사기꾼이라고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5. 전측대상회님 글 고맙게 잘보았습니다.

    아주 디테일하고 정확하셔서 외과의사님이 아니신가 생각합니다. 🙂 쓰신글에 저도 전적으로 동감이구요.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오는 표절 문제에 대해서도 역시 이 프로그램 제작자의 의도가 일관되게 드러납니다.

    진실의 눈 그림은 미술선생으로 부터 개인지도를 받아서 전시목적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윤지오씨는 말했습니다. 개인 지도를 받아 배우는 학생의 입장이라는 것이 스케치 북의 표지를 따라 그린것에 대한 부분적인 설명이 될수가 있겠지요. 윤지오씨가 “전 다 얘기를 했고”라고 말하는 데, 그것은 그 그림이 전시를 할 목적으로 그리는 것이라는 것을 선생님께 처음부터 설명했다라는 뜻으로 들리고요. 그러니, 스케치 북 표지를 따라 그린 그림이 전시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다면 그것은 미술을 전공하신 선생님께서 학생인 윤지오씨께 미리 알려주었어야 했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해설자는 “(윤지오씨가) 원작자에게 연락을 해 동의를 받은 작품이라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방송에서 윤지오씨는 원작자에게 동의를 받았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윤지오씨께서 한 말은 “저작자에게도 연락을 했는데 문제가 된게 없고”였습니다. ‘동의를 받았다’하고 ‘문제가 된게 없고’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그런데 마크 피니의 말은 전혀 다릅니다…윤씨로 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고 윤씨의 그림은 분명 자신의 작품을 표절한 입장이라는 것입니다.”라고 해설자는 말합니다. 또한 마크 피니씨는 “저는 지금 이게 얼마나 큰 문제가 되었는지 따로 조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궁금한 이야기가 의도적으로 생략한 것은, 진실의 눈이 표절인가 아닌가가 조사도 되기 전에, 다수의 악플러들이 인터넷에서 마크 피터씨의 연락처를 찾아내어, 진실의 눈이 저작권 침해라며 윤지오씨를 고소하라고 충동질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피터 피니씨가 진실의 눈을 보기도 전에 ‘자신의 작품을 표절한 입장’이라고 말하는 이유인 것을 배경 설명 없이 그대로 방송한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작품을 실제로 보지 않고서는 표절이라고 확정할수 없습니다.

    제가 인스타에서 본 바로는, 악플러들이 이 문제로 난리를 치기시작하자, 윤지오씨는 원작자에게 연락을 했다고 본인의 인스타 피드에 써놓았습니다. 이때가 아마 한달 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후로 인스타에 그 문제에 대해 더이상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원작자에게서 답이 오지 않은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민감한 사항에 대해 원작자로 부터 답변이 왔다면 윤지오씨는 곧바로 본인의 인스타 피드에 그 답변에 대해 써 놓았을 테니까요. 제 생각으로는, 윤지오씨는 마크 피니씨에게 메세지를 보냈으나 이무런 반응이 없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했던것 으로 보입니다. 윤지오씨께서 궁금한 이야기 y제작자에게 마크 피니씨에게 연락을 했었다는 것을 밝혔으리라 추정되지만, 이점은 방송되지 않았고, 해설자는 윤지오씨가 “원작자에게 동의를 받았다”라고 했다며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덮어씌워 거짓말장이로 만들었습니다.

    마크 피터씨가 궁금한 이야기가 방송이 될때까지 어떤 연유에서 이던지 윤지오씨께 답변을 안했다면, 방송이 나간후에는 서로 연락을 했을 것입니다. 원작자는 표절이라는 입장이고 윤지오씨는 이 불쾌한 방송을 보고 틀림없이 상황을 정리하려 했을 테니까요. 아마 조만간 이 문제에 대해 윤지오씨와 마크 피니씨께서 표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리라고 봅니다. 또한 윤지오씨가 마크 피니씨께 방송전에 연락을 했는지 않했는 지에 대해서도 밝혀지리라 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진실의 눈은 표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원작은 연필 소묘였고, 진실의 눈은 페인팅이었으며, 두 작품이 대략 비슷해 보이나 디테일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 6월 27일 라메르297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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